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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8 시청한 미드들 후기
글
18.8.31 수정
미드 처음 접한게 퍼오인이었다
그 이후로 오호 미드란 이런 재미구나!! 해서 미드를 섭렵하기 시작했는데 음.. 나의 취향이 생각보다 확고한 걸 깨달았다
1. 주도적이고 강한 여성이 주연 중에 있어야 함
2. 다음 화를 계속 누를 정도로 흡입력있고 스토리 진행이 빠를 것
2-1. 에피소드식이더라도 1을 만족하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면 OK
3. 이왕이면 SF 혹은 판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퍼오인은 사실 루트쇼 영상과 짤을 먼저 보고 혹해서 보기 시작했다가 사민 쇼에 치여서....ㅎㅎ
약간 에피소드 식이지만 중간중간 떡밥을 던지고 회수하는 퍼오인은 캐릭터가 다들 매력적이라 100화 넘는 걸 주욱 봤던 것 같다.
여태 본 미드들 중에 이렇게 모든 주연들이 매력적인 건 보지 못해서ㅠㅠ 퍼오인 종영한게 참 아쉽고
그래서 몇번째 재탕중
암튼 퍼오인 재탕 삼탕하다가 다른 미드들도 골라서 보기 시작한다
1. 킬링이브
권태로운 삶을 살아가던 한 여성이 싸이코패스 킬러를 뒤쫓으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드...? BBC에서 방영
올해 에미상 후보에 주연인 산드라 오 배우가 노미네이트 되었다.
능청스러운 연기를 참 잘하더라
그치만 싸이코패스 킬러 역을 한 조디 코머 배우 분도 연기를 참 잘했다 생각하는데ㅠ
한 시즌이 굉장히 짧다.. 6화였나 8화였나
하루에 다 몰아보고 뭔가 아쉬웠던
영상미도 있고 구성도 나름 신기한 편이다.
내키는 대로 막하는 싸패 캐릭은 시원시원해서 좋다ㅋㅋㅋㅋ 드라마 속 싸패는 사랑ㅎㅎㅎ 쇼라든가 루트라든가
음 근데 막 그렇게 덕심을 자극하는 드라마는 내게 아니었으나 대중들 사이에서 평가가 매우 좋음!
2. 제시카 존스 (마블)
짱짱한 여캐가 나온다는 제시카 존스를 2번째로 보았다.
마블에 나오는 (즉 히어로ㅇㅇ) 캐릭터를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진행한 건데... 히어로물을 개인적으로 썩 좋아하지 않아서 볼까 말까 사실 망설였었다.
근데 후기를 보니 초능력은 별로 안쓴대서 보기 시작.
와... 이렇게 처절하게 구르는 캐릭터 오랜만
심리적으로 철저하게 부숴놓네
암울 피폐 다크ㅇㅇㅇ
PTSD를 앓고 있는 전직 히어로 제시카 존스가 주인공인 다소 특이한 소재인데 정말 잘 써먹는다...
제시카 존스 역을 맡은 크리스틴 리터 배우분 너무 이쁘다...ㅋㅋㅋㅋㅋ 볼때마다 홀린 듯이 보게 되는 배우
킬그레이브 역을 맡은 배우는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해리포터 4편인 불의 잔에서 바티 크라우치 2세로 나온 배우
싸이코 역할을 참 잘하는듯ㅋㅋㅋㅋ
3. 라이프
퍼오인의 사민 쇼 배우 본체(사라 샤이)가 형사로 나오는 수사물이라 해서 보기 시작했다
꽤 오래 전 미드라 그런지 영상 구하기 좀 힘들었지만...
여주는 사라 샤이 배우분
남주는 홈랜드 남주로 유명한 그 분이다ㅋㅋㅋ 이름이 또...
사연있어 보이는 얼굴인갑다 이 분ㅋㅋㅋㅋ 홈랜드에서도 비슷한 역할인거 같던데
암튼 저는 사라 샤이 배우분 보는 맛으로 다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묶은 머리가 참 좋아요ㅎㅎㅎ
형사다 보니까 거의 매번 셔츠 입고 나오는데 그것도 좋다
퍼오인 쇼 역할이랑 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에 퍼오인에서 쇼가 그리웠다면 약간의 대리만족이 가능하다
4. 웨스트월드
조나단 놀란이 이거 만드느라 퍼오인을 뒷전으로 했다지....
퍼오인 시즌4 중후반이 개판인거랑 시즌5 하프오더로 끝난건 그 탓이다!!!!
짜증이 나지만... 내 취향의 드라마를 잘 만들기에 어디 얼마나 공들였나 보자라는 심산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초반엔 좀 지루...
사람들이 다 갓띵작이라 그래서 꾹꾹 참고 봤더니 호우
후반부터는 그간 풀어놨던 떡밥들을 하나하나 회수하더니 시즌 피날레는 정말 최고였다
포드 박사의 마지막 연설, 돌로레스의 각성, 그리고 거기에 깔리는 브금인 Radiohead - Exit music (For a film)
퍼오인에서도 띵 브금을 만들던 Ramin Djawadi가 편곡해서 저 노래를 삽입했는데 그렇게 잘 맞아 떨어질 수가 없다
"These violent delights have violent ends"
셰익스피어가 쓴 '로미오와 줄리엣'의 명대사이다
작중에서 돌로레스가 이 대사를 듣고 의식이 깨게 되는데..
exit music은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에 쓰였던 노래라고 한다
그거까지 생각하니까 더 소름인디ㅋㅋㅋ
시즌1은 그 자체만으로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진짜 돈을 쏟아부은 티가 나서ㅋㅋㅋㅋㅋㅋ 나같아도 퍼오인 안만들고 저기 간다...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거 맘대로 다 할 수 있을 거 아냐
퍼오인은 예산 부족해서 대규모 총격씬은 찍지도 몬하는데 말이야
시즌2는 하도 시간선으로 농락당했던 시즌1을 보고 봐서 그런지 그 낚시엔 걸리지 않았다 헤헤
그냥 전반적으로 평범했던 것 같다
시즌1보다는 전개가 좀더 빠른 느낌? 아 떡밥 회수를 초반부터 해줘서 그런가
떡밥 뿌려대는게 시즌1은 쌍제이 스타일인데 시즌2는 자제 좀 한듯ㅋㅋㅋㅋㅋㅋ
시즌2에서 놀랐던 건 마지막 반전 정도?
5. The 100 (원헌드레드)
SF물에 주도적이고 강한 여성 캐릭터들이 많이 나온다 해서 보기 시작해따
정말이었다
떠오르는 캐릭터만 해도 클라크, 렉사, 옥타비아, 에비, 레이븐, 시즌5 대령님(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 등등
핵전쟁으로 인해 오염된 지구를 떠나서 우주에 살다가 지구가 살만한지 확인하기 위해 청소년 범죄자 100명을 지구로 내려보내면서 시작되는 얘기
청소년..! 이라는거에 뒤로 가기를 클릭했다면 재고해봐야한다
일단 청소년을 연기한 배우들이 30대...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하이틴 같지 않다. 아무래도 생존물이다보니ㅇㅇ
이 미드는 리더의 고뇌에 대해서 잘 다루고 있다.
나의 편을 살리기 위해 때론 무고한 수십~수백을 죽여야하는..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서있으면서 그 책임을 져야 하는
후 근데.... 주연들이 돌아가면서 삽질한다
으아아아아ㅏㅏㅏㅏ
그래도 뭔가 애정으로 보게 되는 신기한 미드
시즌5 피날레까지 다 봤는데 음 시즌6 보고싶네ㅋㅋㅋㅋ
내가 이거 보려고 CW 앱을 깔고 VPN 우회 어플도 깔았다
자막없이 봐야되지만.. 그런대로 할만하네
아 렉사 아웃은 너무 어이털렸다....
렉사 본체 (엘리시아 데브넘 캐리)가 '피어 더 워킹데드' 메인 캐스팅이 되어서 원헌드레드에 더이상 출연하지 못한다는 사정은 아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죽이는 건 아니지!!!
분노한 사람들이 나뿐만이 아닌듯.... 렉사 다시 보고 싶다
퍼오인에서 루트 아웃 만큼이나 화딱지나는 전개..
6. 오펀블랙
넷플 내 계정에 추천으로 뜨기에 보기 시작했다. 평가도 좋고
1인 다역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타티아나 마슬라니 라는 배우 분 존경.. 설정상 국적이 다르고 성격도 다른 사람을 본인이 다 연기하는데 전혀 동일인물 같지가 않아
시즌2 중간까지 봤는데 흐으음
재밌긴하나 다음 화를 계속 누르게 하는 매력이 약간 부족하다
그래서 정체중
아무래도 나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야 미드를 다 보는 듯
7. 컨티넘
캐나다 드라마라고 한다. 이것도 넷플 추천에 떠서ㅋㅋㅋㅋ
2077년에 미래판 경찰이었던 여주가 타임슬립해서 2012년에 오는 내용이다.
본인이 원해서 시간여행을 하게 된 게 아니기 때문에 (어쩌다 휩쓸림ㅠ) 처절하게 자기 시간대로 다시 돌아가고자 한다. 2077년에 놔두고 온 자식을 많이 보고 싶어함
타임슬립물은 역시 어렵긴하다
시간선이 꼬이기 시작하면 미래는...
결말이 너무 짠내난다ㅠㅠㅠ
주연인 레이첼 니콜스 미모에 홀려서 얘도 다 봤다ㅋㅋㅋㅋㅋ
남주와 키 차이가 별로 안나서 남주가 작은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레이첼이 큰 거였ㅋㅋㅋㅋㅋ 175인가 그렇다더라...
8.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오뉴블)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명성을 띄운 미드ㅇㅇ
교도소가 배경인 드라마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걸 이전에 본 적이 있었고, 또 재밌게 봤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봤다
계속 다음 화를 클릭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확실히
시즌이 계속 이어지는데는 이유가 있는 법!
시즌1은 주인공인 파이퍼가 어벙한 짓을 하는 걸 보는 재미가 있다면 시즌을 거듭할수록 파이퍼도 교도소에 물들어서 나중에는 그런 재미는 없다ㅋㅋㅋㅋㅋ
대신 다른 인물들의 매력도가 점점 상승하니 다음 화를 계속 클릭하게 되는 것 같다
멘도사가 난 참 좋더라
이중에서 재탕하고싶은건 원헌드레드 정도?
미드 처음 접한게 퍼오인이었다
그 이후로 오호 미드란 이런 재미구나!! 해서 미드를 섭렵하기 시작했는데 음.. 나의 취향이 생각보다 확고한 걸 깨달았다
1. 주도적이고 강한 여성이 주연 중에 있어야 함
2. 다음 화를 계속 누를 정도로 흡입력있고 스토리 진행이 빠를 것
2-1. 에피소드식이더라도 1을 만족하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면 OK
3. 이왕이면 SF 혹은 판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퍼오인은 사실 루트쇼 영상과 짤을 먼저 보고 혹해서 보기 시작했다가 사민 쇼에 치여서....ㅎㅎ
약간 에피소드 식이지만 중간중간 떡밥을 던지고 회수하는 퍼오인은 캐릭터가 다들 매력적이라 100화 넘는 걸 주욱 봤던 것 같다.
여태 본 미드들 중에 이렇게 모든 주연들이 매력적인 건 보지 못해서ㅠㅠ 퍼오인 종영한게 참 아쉽고
그래서 몇번째 재탕중
암튼 퍼오인 재탕 삼탕하다가 다른 미드들도 골라서 보기 시작한다
1. 킬링이브
권태로운 삶을 살아가던 한 여성이 싸이코패스 킬러를 뒤쫓으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드...? BBC에서 방영
올해 에미상 후보에 주연인 산드라 오 배우가 노미네이트 되었다.
능청스러운 연기를 참 잘하더라
그치만 싸이코패스 킬러 역을 한 조디 코머 배우 분도 연기를 참 잘했다 생각하는데ㅠ
한 시즌이 굉장히 짧다.. 6화였나 8화였나
하루에 다 몰아보고 뭔가 아쉬웠던
영상미도 있고 구성도 나름 신기한 편이다.
내키는 대로 막하는 싸패 캐릭은 시원시원해서 좋다ㅋㅋㅋㅋ 드라마 속 싸패는 사랑ㅎㅎㅎ 쇼라든가 루트라든가
음 근데 막 그렇게 덕심을 자극하는 드라마는 내게 아니었으나 대중들 사이에서 평가가 매우 좋음!
2. 제시카 존스 (마블)
짱짱한 여캐가 나온다는 제시카 존스를 2번째로 보았다.
마블에 나오는 (즉 히어로ㅇㅇ) 캐릭터를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진행한 건데... 히어로물을 개인적으로 썩 좋아하지 않아서 볼까 말까 사실 망설였었다.
근데 후기를 보니 초능력은 별로 안쓴대서 보기 시작.
와... 이렇게 처절하게 구르는 캐릭터 오랜만
심리적으로 철저하게 부숴놓네
암울 피폐 다크ㅇㅇㅇ
PTSD를 앓고 있는 전직 히어로 제시카 존스가 주인공인 다소 특이한 소재인데 정말 잘 써먹는다...
제시카 존스 역을 맡은 크리스틴 리터 배우분 너무 이쁘다...ㅋㅋㅋㅋㅋ 볼때마다 홀린 듯이 보게 되는 배우
킬그레이브 역을 맡은 배우는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해리포터 4편인 불의 잔에서 바티 크라우치 2세로 나온 배우
싸이코 역할을 참 잘하는듯ㅋㅋㅋㅋ
3. 라이프
퍼오인의 사민 쇼 배우 본체(사라 샤이)가 형사로 나오는 수사물이라 해서 보기 시작했다
꽤 오래 전 미드라 그런지 영상 구하기 좀 힘들었지만...
여주는 사라 샤이 배우분
남주는 홈랜드 남주로 유명한 그 분이다ㅋㅋㅋ 이름이 또...
사연있어 보이는 얼굴인갑다 이 분ㅋㅋㅋㅋ 홈랜드에서도 비슷한 역할인거 같던데
암튼 저는 사라 샤이 배우분 보는 맛으로 다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묶은 머리가 참 좋아요ㅎㅎㅎ
형사다 보니까 거의 매번 셔츠 입고 나오는데 그것도 좋다
퍼오인 쇼 역할이랑 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에 퍼오인에서 쇼가 그리웠다면 약간의 대리만족이 가능하다
4. 웨스트월드
조나단 놀란이 이거 만드느라 퍼오인을 뒷전으로 했다지....
퍼오인 시즌4 중후반이 개판인거랑 시즌5 하프오더로 끝난건 그 탓이다!!!!
짜증이 나지만... 내 취향의 드라마를 잘 만들기에 어디 얼마나 공들였나 보자라는 심산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초반엔 좀 지루...
사람들이 다 갓띵작이라 그래서 꾹꾹 참고 봤더니 호우
후반부터는 그간 풀어놨던 떡밥들을 하나하나 회수하더니 시즌 피날레는 정말 최고였다
포드 박사의 마지막 연설, 돌로레스의 각성, 그리고 거기에 깔리는 브금인 Radiohead - Exit music (For a film)
퍼오인에서도 띵 브금을 만들던 Ramin Djawadi가 편곡해서 저 노래를 삽입했는데 그렇게 잘 맞아 떨어질 수가 없다
"These violent delights have violent ends"
셰익스피어가 쓴 '로미오와 줄리엣'의 명대사이다
작중에서 돌로레스가 이 대사를 듣고 의식이 깨게 되는데..
exit music은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에 쓰였던 노래라고 한다
그거까지 생각하니까 더 소름인디ㅋㅋㅋ
시즌1은 그 자체만으로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진짜 돈을 쏟아부은 티가 나서ㅋㅋㅋㅋㅋㅋ 나같아도 퍼오인 안만들고 저기 간다...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거 맘대로 다 할 수 있을 거 아냐
퍼오인은 예산 부족해서 대규모 총격씬은 찍지도 몬하는데 말이야
시즌2는 하도 시간선으로 농락당했던 시즌1을 보고 봐서 그런지 그 낚시엔 걸리지 않았다 헤헤
그냥 전반적으로 평범했던 것 같다
시즌1보다는 전개가 좀더 빠른 느낌? 아 떡밥 회수를 초반부터 해줘서 그런가
떡밥 뿌려대는게 시즌1은 쌍제이 스타일인데 시즌2는 자제 좀 한듯ㅋㅋㅋㅋㅋㅋ
시즌2에서 놀랐던 건 마지막 반전 정도?
5. The 100 (원헌드레드)
SF물에 주도적이고 강한 여성 캐릭터들이 많이 나온다 해서 보기 시작해따
정말이었다
떠오르는 캐릭터만 해도 클라크, 렉사, 옥타비아, 에비, 레이븐, 시즌5 대령님(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 등등
핵전쟁으로 인해 오염된 지구를 떠나서 우주에 살다가 지구가 살만한지 확인하기 위해 청소년 범죄자 100명을 지구로 내려보내면서 시작되는 얘기
청소년..! 이라는거에 뒤로 가기를 클릭했다면 재고해봐야한다
일단 청소년을 연기한 배우들이 30대...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하이틴 같지 않다. 아무래도 생존물이다보니ㅇㅇ
이 미드는 리더의 고뇌에 대해서 잘 다루고 있다.
나의 편을 살리기 위해 때론 무고한 수십~수백을 죽여야하는..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서있으면서 그 책임을 져야 하는
후 근데.... 주연들이 돌아가면서 삽질한다
으아아아아ㅏㅏㅏㅏ
그래도 뭔가 애정으로 보게 되는 신기한 미드
시즌5 피날레까지 다 봤는데 음 시즌6 보고싶네ㅋㅋㅋㅋ
내가 이거 보려고 CW 앱을 깔고 VPN 우회 어플도 깔았다
자막없이 봐야되지만.. 그런대로 할만하네
아 렉사 아웃은 너무 어이털렸다....
렉사 본체 (엘리시아 데브넘 캐리)가 '피어 더 워킹데드' 메인 캐스팅이 되어서 원헌드레드에 더이상 출연하지 못한다는 사정은 아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죽이는 건 아니지!!!
분노한 사람들이 나뿐만이 아닌듯.... 렉사 다시 보고 싶다
퍼오인에서 루트 아웃 만큼이나 화딱지나는 전개..
6. 오펀블랙
넷플 내 계정에 추천으로 뜨기에 보기 시작했다. 평가도 좋고
1인 다역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타티아나 마슬라니 라는 배우 분 존경.. 설정상 국적이 다르고 성격도 다른 사람을 본인이 다 연기하는데 전혀 동일인물 같지가 않아
시즌2 중간까지 봤는데 흐으음
재밌긴하나 다음 화를 계속 누르게 하는 매력이 약간 부족하다
그래서 정체중
아무래도 나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야 미드를 다 보는 듯
7. 컨티넘
캐나다 드라마라고 한다. 이것도 넷플 추천에 떠서ㅋㅋㅋㅋ
2077년에 미래판 경찰이었던 여주가 타임슬립해서 2012년에 오는 내용이다.
본인이 원해서 시간여행을 하게 된 게 아니기 때문에 (어쩌다 휩쓸림ㅠ) 처절하게 자기 시간대로 다시 돌아가고자 한다. 2077년에 놔두고 온 자식을 많이 보고 싶어함
타임슬립물은 역시 어렵긴하다
시간선이 꼬이기 시작하면 미래는...
결말이 너무 짠내난다ㅠㅠㅠ
주연인 레이첼 니콜스 미모에 홀려서 얘도 다 봤다ㅋㅋㅋㅋㅋ
남주와 키 차이가 별로 안나서 남주가 작은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레이첼이 큰 거였ㅋㅋㅋㅋㅋ 175인가 그렇다더라...
8.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오뉴블)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명성을 띄운 미드ㅇㅇ
교도소가 배경인 드라마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걸 이전에 본 적이 있었고, 또 재밌게 봤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봤다
계속 다음 화를 클릭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확실히
시즌이 계속 이어지는데는 이유가 있는 법!
시즌1은 주인공인 파이퍼가 어벙한 짓을 하는 걸 보는 재미가 있다면 시즌을 거듭할수록 파이퍼도 교도소에 물들어서 나중에는 그런 재미는 없다ㅋㅋㅋㅋㅋ
대신 다른 인물들의 매력도가 점점 상승하니 다음 화를 계속 클릭하게 되는 것 같다
멘도사가 난 참 좋더라
이중에서 재탕하고싶은건 원헌드레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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