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 of Interest (POI)/캐릭터

사민 쇼(Sameen Shaw) - 2 / S03

데어이쎄 2018. 7. 18. 10:52
시즌3에서 레귤러 맴버가 된 사민 쇼의 활약에 대해 알아보자아아

쇼가 많이 나오는 시즌3는 그래서 나의 최애 시즌ㅋㅋㅋㅋ
루트도 시즌3에 레귤러 맴버가 되었는데 암튼 루트쇼는 최고


리스한테 돈 뜯어서 아이스크림 사먹고ㅋㅋㅋㅋㅋ
알루미늄박 포장지를 건낸다. 쓰레기통 못찾았냐면섴ㅋㅋㅋ 또 그거 받아주는 리스도 웃겨

쨋든ㅋㅋㅋㅋ 그 쓰레기의 용도는 저격수 시선 분산용
깔끔하게 제압하고 총 압수한 쇼
총 좋다고 좋아한닼ㅋㅋㅋㅋ 이걸로 무릎이나 쏘라니 아쉽다면서..
근데 사라 샤이 배우분 운동 진짜 열심히 하셨나보다. 근육이..ㅎㅎ

"In the arm, through the brick, in the dark. You're welcome."
대강 이런 대사치면서 저격으로 리스 백업

성공적으로 넘버 구한 다음엔 배고프다고 리스한테 스테이크 사달라 한닼ㅋㅋㅋㅋㅋ 나이프로 고기 팍 찍어서 손으로 뜯는게 아주ㅋㅋㅋㅋ


예전 리스처럼ㅋㅋㅋ 핀치 미행으로 시작하는 쇼
근데 핀치가 어디 만만한가ㅋㅋㅋㅋ
"I'm a very private person." 이라고 습관처럼 말하고 댕기는 사람인데 미행 정도야 쉽게 물리치고~
리스는 옆에섴ㅋㅋㅋ 자기도 해봤는데 안되는거 알지. 핀치한테 온 전화받으면서 빡친 쇼다

쇼는 도서관 팀의 먹방을 담당하고있다


자기가 노 젓는다고 리스랑 기싸움중ㅋㅋㅋㅋ
리스랑 쇼는 둘다 전직 요원이다보니 행동대장들인데 그러다보니 투샷이 많다. 근데 남녀케미가 아니라 투닥거리는 남매 보는 듯한 이 느낌은 몰까...ㅋㅋㅋ

넘버 꼬시려고 여자 사람들 다 동원!
아니 잘 꾸며놓곸ㅋㅋㅋㅋ 얼굴은 뚱해

카터한테 총 자랑하는 쇼ㅋㅋㅋㅋ
카터가 꺼낸 총은 글록26, 쇼가 내민 건 베레타 나노
베레타 나노가 더 신형에 비싸기도 하다.
쇼는 역시 총기 덕후
(퍼오인 파면서 총기도 파기 시작했다는 후문...권총류는 대강 분간이 간다 이제. 어휴)

클럽샷

이번엔 카터 저격 백업
"Nice aim, Shaw"
"Back at yah."
탠디큐 하면서 카터의 칭찬을 돌려준다ㅋㅋㅋㅋ
개시크하면서 귀여워


Ep5 젠 에피
쇼 덕후라면 이 에피는 216과 더불어 놓쳐선 안된다아아ㅏ
쇼라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하는 에피기 때문!

넘버 잘 구하고 다 좋았으나 감사 표시를 하는 사람을 무시하고 돌아서는 쇼.
그런 쇼를 보고 핀치는 뭐라 하지만, 자기는 대화를 주고 받으러 온게 아니라고 하면서 무시한다.
여기서 보이는 쇼의 성격: 타인의 감정을 신경쓰지않음

이번 에피 넘버인 어린 여자아이 젠 집에 방문해서ㅋㅋㅋㅋ 쇼 때문에 학교 늦겠다니까 이러고 비켜주는... 귀여워ㅋㅋㅋ

너무 로봇같아서 찔러봤다는 젠. 쇼 표정만 봐도 애들 대하기를 질색하는 걸 알 수 있다.
여기서 쇼는 자신에 대해 얘기하는데, 젠 나이 또래쯤 자기가 남들과는 다르다는 걸 알아챘다고 한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 분노 정도는 있지만 다른 건 거의 느끼지 못한다고.
제2축 성격장애라면서 본인이 소시오패스임을 알고 있다.

한편, 패거리에 의해 젠을 놓치고 기절했다 깨어나는데..
핀치는 쇼에게 다쳤으니 병원가라고 하지만, 쇼는 자기가 실패했다고 벌주는거냐면서 무시하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젠을 찾으러 간다.

HR과 같이 일하고 있는 요고로프 찾아가서 젠 위치 대라며 협박
AB+ 라 만능수혈자라고 요고로프 피 뽑아서 수혈하는거 대박ㅋㅋㅋ 음 근데 AB+면 이론 상 어떤 혈액형에서든 다 받을 수 있는 건 맞지만 소량일 때만 가능하다. 많은 양이면 응고되서 안댐

샷건들고 여차저차해서 젠 찾고 무사 귀환

여기서 젠이 한 말이 쇼를 딱 표현해준다 생각한다.
"감정이 없는게 아니예요. 오래된 테이프처럼 볼륨이 낮아져 있는 상태인거죠. 당신은 그저 듣기만 하면 되요."

남을 신경쓰지않고 감정이 없는 냉철한 사람이라 ISA 요원으로 뽑았을 거라고 본인 입으로 얘기하는데, 내가 보기에 쇼는 남을 신경쓴다!
특히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어린 아이에 대해서는 더 신경쓰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일단 소시오패스임에도 가정에서 사랑으로 교육을 잘 받아서 학습한 것 같다.
보호해야 할 사람은 보호해야 한다.
이게 머리에 박혀있는지라 감정적으로 공감은 못해도 행동은 하는.

즐거워보이는 듯한 모습도 가끔 보인다.
좋아하는게 총, 스테이크, 개 이렇게 3가지인데ㅋㅋㅋㅋㅋ
음 확실히 이 셋 중 하나와 관련된 거면 텐션 업이다.

감정이 아예 없다면 즐거움도 사람을 지키는 것도 하지 않겠지. 정말 그냥 내면에 작게 남아있는데 아직 그 감정의 문을 누군가가 열어주지 못한 거다.
주변의 좋은 사람에게서 좋은 영향을 받는 다면 쇼도 점차 변해가겠지. 물론 그랬고 말이다.
일단 핀치가 사람 죽이지 말랬다고 고분고분 따르는 것도ㅎㅎ 투덜거리면서 무릎 쏜다ㅋㅋㅋㅋ

아 시즌3는 매 에피 출연이다보니 쓸게 많군..
암튼 다음에 이어서!